엄지발톱 냄새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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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발톱 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루종일 신발을 신고 있는 것도 원인지만, 그걸 넘어서는 이유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같이 알아보고 대처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엄지발톱 냄새 원인은, 때 냄새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발가락 들과는 달리 엄지 발가락의 특성상, 때가 훨씬 잘 끼게 됩니다. 세균도 많이 끼구요. (특히 옆쪽 살과 맞닿는 부분.) 씻을때 때를 잘 제거해 주지 않으면 금방 악취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때가 아니라 다른 원인들은 무엇일까요?

우선 내성 발톱으로 인해서 악취가 심한 사람도 있습니다. 살갗을 파고 들기 때문에, 살에 상처가 잘 나고, 진물 등으로 인해서 세균이 일반인보다 더 많이 번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살이 벗겨지는게 조금씩 쌓여서 때가 많이 끼게 됩니다.

'걸음걸이'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팔자걸음'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걸음걸이가 팔자걸음인 사람들은 엄지 발가락에 무리가 많이 가는데, 이렇게 되면 발톱 옆에 각질이 많이 생기고 때가 더 잘 생겨서 결과적으로 냄새가 더 자주 나게 됩니다.

다른 원인들로는 무좀이나 습진 등도 있으며, 장시간 운동화나 구두를 오래신고 있는 경우, 신발을 제대로 세탁이 되지 않은 상태로 착용하는 경우, 너무 두꺼운 양말을 오래 신고 있는 경우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처해서 관리해야 할까요?

잘 씻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여기서 잘 씻는 것은 '자주'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발을 씻을때, 손톱으로 때를 잘 빼주어야 합니다. 발톱은 손톱과 다르게 때가 잘 빠지지 않습니다. (손톱은 머리를 감을 때나, 손을 씼을때에 잘 빠집니다.) 때문에 신경써서 씻어야 하고, 특히 살과 맞닿는 옆쪽 경계선 부분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나머지 무좀, 습진 등으로 인한 것은 환경이 문제이므로 신발을 청결하게 관리 하거나, 얇은 양말 착용, 되도록 신발을 벗고 있음으로써 습하지 않게 해 세균을 최대한 줄이는게 좋겠습니다.

이렇게해서 대처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