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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건강정보

따뜻한 성질 차 종류입니다

by 팩트맨 2018. 3. 31.

따뜻한 성질 차


지난 번에는 기운이 차가운 음식을 알아보았었습니다. 오늘은 따뜻한 성질 차를 알아보려고 하는데, 사실 따듯하거나 차가운 기운을 가진 식품 말고도 양쪽 기운이 비슷하게 있는 중간 식품도 있어서 음식에 관한 의견이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컨데 지난번에 제가 올린 포스팅을 보면 포도는 찬 과일로 분류했지만, 그 정도가 강하지 않아서 그냥 평이한 성질의 과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이런 점들을 유의해서 오늘 '차' 또한 정도에 따라서 정리했습니다.


생강


1. 생강차

생강은 평이한 듯하지만, 따듯한 쪽으로 조금더 치우쳐 있습니다. 때문에 차다고 보기는 힘들고 따듯하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생강은 상당히 많이 접할 수 있는 음식이죠. 포스팅에도 참 자주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2. 대추차

대추 또한 평이하지만 따뜻한 성질 과일로 분류가 됩니다. 보통은 따뜻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평이하면서 따뜻하다고 하는데, 그 정도가 너무 치우쳐 있지는 않기에 그렇게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계피


3. 계피차

계피는 확실하게 치우쳐있는 식품입니다. 때문에 몸이 찬 사람들이나, 장이 많이 냉하고 소화가 안되는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동의보감을 보면 계피는 몹시 열(熱)하다고 나와있습니다. 



귤


4. 귤껍질차(귤피 혹은 진피)

귤자체도 그렇지만, 껍질도 포함됩니다. 귤피(진피)는 성질이 따듯하여 맛은 쓴 편이고 한방에서 약재로도 쓰였습니다. '진피'로 부르기도 합니다. 계피와 마찬가지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이나 이질, 가래가 자주 끼는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말린 쑥


5. 쑥차 

쑥은 소화기능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면서, 여성에게 특히 좋다고 하죠. 생리통과 자궁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감기를 예방하며, 항암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쑥 역시 따듯한 편에 속하는 약용 식품입니다.



따뜻한 성질 차 5 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체질'을 크게 4분류(태양,소양,태음,소음)으로 나눈다고는 하지만, 알고보면 개개인마다 다르고 정확하게 나눌 수는 없기 때문에 음식은 판단하에 맞는 것을 가려내는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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