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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책,영화 등등

영어발음책 리뷰! 영어 발음 연습의 중요성

by 팩트맨 2017. 7. 13.

안녕하세요 르쉐입니다.

 

오늘은 급작스레 영어책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도 초등학교, 중학교 전부 영어 학원을 다녔었고, 수능때는

영어 2등급을 받았었습니다.

 

근데 웬걸, 지금 생각해보니 그동안 공부를 헛 해왔다는 생각이 너무 듭니다.

수년간 학원을 다녔는데, 그렇게 많은 시간을 쏟았었는데

지금 영어드라마 영화를 아직도 자막에 의존해서 보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ㅠㅠ

 

그간 배워온것은 수능, 토익을 잘보기 위한 시험 공부였지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고 터득하기위한 것이 아니었다는걸 몸소 깨닫네요.

 

필자는 요즘 '영어'라는 언어를 익히고 배우려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후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한데, 지금은 정말 '말'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번에 산 책은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어서 리뷰로 쓰기로 했기에 씁니다. ㅎㅎ

 

 

 

 

네 책 제목은 영어듣기발음 절대 매뉴얼 이군요.

저는 책을 고를때 신중하게 고르는 편입니다.

책을 사고 집으로 가면서, "아 좀더 읽어보고 살걸" 하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정말 도움이 많이되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쓰신분은 서강대 영문과 교수 유원호 이고 MIT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고 하네요.

 

어찌되었건 좋은책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느낌은

영어 발음 연습

네, 이겁니다. 덜도 더도 필요없이 발음을 할 줄 알아야(발음을 알아야)

뜻이 이해되고 들린다.

그리고 정확히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점, 와닿고 있습니다 지금도.

 

중간중간 외국에서 벌어졌던 일들도 나오는데

재밌기도 하면서, 이게 진짜인가 거짓말인가 하는생각도 들었어요.

 

 

 

 

 

여하튼 이 책 보게되면 떠오르는게 바로 '발음'입니다.

언어터득 나이는 10세 이하때 모두 끝난다고 하지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네이티브처럼 잉글리쉬를 구사하기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학원 다니죠.

요즘에는 전화영어도 많이들 하는데, 도움 많이 봤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그냥 학원만 다니고 수능공부만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들리지가 않습니다. (이해를 못합니다)(저도 포함되었었음)

그러면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되는데, 이유를 모르고 공부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사실 미드를 보아도, 일상 회화에서도

단어의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구문도 그렇고요.

근데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진 문장도 잘 못 듣습니다.(저도)

 

저도 오래전부터 머리로만 생각했지 실천을 안했던게 후회되네요.

들으려면 발음할줄 알아야 합니다. (잘 못할 수는 있는데, 그 발음을 할 줄은 알아야 합니다, 즉 머릿속으로는 발음이 되야겠죠?)

그리고 들었을때 한국어로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바로 이해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중요한게 발음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피드백인가요?

 

'발음은 굳이 잘 못해도 된다.' 이 말, 즉, 우리는 네이티브가 아니라서 발음은

못 할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 정말 잘못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오해해서

잘못된길로 인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발음을 못해도 발음을 정확히 알아야 머릿속에 박히고

말로 하면서 활성을 계속 시켜줘야 이해가 됩니다.

그래야 영어를 들으면서 한국어로 필터링을 안시키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이 아닌 '영어'가 늘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도 많이 공부 하지않은 학생이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동안 주입적으로 공부하다가 제가 직접 '언어'를 마스터 하고 싶어서

잘못 되었던 부분들을 찾아보니 조금씩 해결이 되는듯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은 영어발음,듣기가 안되는 저에게 도움이 되네요.

 

연음,강세,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었는데

네이티브로 자연스레 터득 하지 않은 이상, 이런 부분들을

알지못하고 연습해서 익히지 않는다면 분명히 계속 막히는 부분이 생깁니다.

제가 지금까지 그래왔구요 ㅠㅠ

 

물론 굳이 필요없이 잘하시는 분들도 있고, 사람마다 다르기에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하나의 답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저는 미드 자막없이 보면서, 공부 많이 하는데

그때그때 발음을 공부하는 것은 수많은 시간이 소요되서야

늘겠지만, 알고 공부를 하면 훨씬 더 시간이 단축이 되는 기분이네요.

 

책 리뷰랍시고, 그냥 제 생각만 적었네요 ㅋㅋㅋ.. 양해 부탁드립니다.

너무 필 받아서요.

 

여하튼, 발음에 대해서 상세하게 나와있고 왜 듣기와 발음의

연동성도 잘 설명해주고 세세히 나와있기에 다시 복습 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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