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르쉐입니다.
오늘은 눈에 먼지나, 가루같은 이물질이 들어갔을때 어떻게 해야 좋은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보통 들어가도 금방 나오거나 눈물에서 녹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는 경우가 있지만,
간혹 정말 오랬동안 이물감이 있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함부로 눈을 건드리거나, 비비거나 하면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에 비비탄 총을 가지고 놀다가 눈에 비비탄알이 들어간적도 있답니다. (바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그냥 두고 볼수는 없는 경우에 대해서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하는지 보겠습니다.
눈에 무엇인가가 들어가게 된다면 일반적으로
눈물로 인하여 거의 씻겨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잘 씻겨나가지 않을 때에는 각막부위에 찰과상(긁힘)이
생기기도 하는데 대부분 크게 심하지 않기에 하루 지나고 나면
자연스레 회복이 됩니다.
그런데 눈이 심하게 충혈이 되어있다거나, 안구가 힘을 강하게 받은 경우에는
안구손상이 있을 수가 있기에 가정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즉시 가까운 안과를
찾아가 보는게 좋습니다.
만약 물질을 스스로 제거하려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 손을 데기 전에 손을 충분히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안구에 상처가 있을 수 있으니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꼭 씻어야 합니다.
2. 눈을 그냥 막 비비거나 충격을 주지 않습니다.
안구의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함부로 비비면 안됩니다.
3. 눈꺼풀이나, 안구의 표면에 이물질이 묻어있다면
물을 적신 면봉이나, 물티슈의 끝부분으로 접착시켜서 살살 제거해 줍니다.
이때도 강한 자극이 가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4. 찬물로 눈을 씻습니다.
물론 수도꼭지의 물을 강하게 틀고 씻으면 안되고, 흐르는 물정도의 세기로
씻어줍니다.
아니면, 컵이나 안약통에 물을 넣어서 눈에 흘려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5.인공눈물을 넣어서 눈을 깜빡여 줍니다.
인공눈물을 넣어서 씻어주는것도 좋습니다.
다만 오래된 인공눈물이 사용기간이 지났거나
보관을 잘못하여 변질 되었는지 한번 확인하는게 좋겠습니다.
주의사항.
유리 조각이라던지, 뾰족한 고체같은 것이 눈에 들어갔다면
바로 안과로 가시기 바랍니다.
특히 안구나, 눈꺼풀 속에 박힌 경우라면 더더욱 병원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면봉이나 부드러운 티슈가 아닌, 핀셋같은 기구를 함부로 써서
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렷다시피
눈이 많이 빨갛게 되었거나, 이물질을 제거해도 계속 이물감과 통증이 지속되거나,
시력에 문제가 있는것처럼 느껴지거나 눈을 뜨면 너무 밝게 느껴진다거나 등등
이런 경우에는 꼭 안과에가서 진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대처방법을 쓰기는 하였지만, 무분별하게 하지말고
진료를 받을 상황이 맞다고 여겨지면, 받는게 맞습니다.
이상 여기까지, 르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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