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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건강정보

화상종류/ 화상입었을때 응급처치, 예방법

by 팩트맨 2017. 3. 1.

안녕하십니까? 르쉐입니다.


오늘은 화상의 종류, 입었을때의 대처, 처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합니다.


burning


저도 심한 화상을 입어본 경험은 중학교 쯤 이었는데

그 당시에, 컵라면을 먹으려고 물을 끓이고 컵라면에 물을 넣다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손, 허벅지에 뜨거운 물을 다 쏟아서 무척 고통스러웠던 경험이었습니다.

태어나서 통증으로 인해 계속 눈물이 난건 그때가 처음이었답니다.

화상도 입은 부위와 1도인지 2도인지에 따라 통증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그때 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종류와, 처치법을 보겠습니다.


나누는 종류는 깊이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누어 집니다.

통증으로 나누는것이 아니라, 피부가 해를 입은 깊이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1도 화상의 경우 피부의 가장 겉표면이 표피층만 데인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 햇볕에 타서 피부가 벗겨지고 통증이 느겨질때를 예로 들수 있습니다.

흔히 선크림을 바르고 나가서 많이 예방하는 편입니다.

타서 피부가 벗겨지면 생각보다 따갑고 힘듭니다.

1도의 경우도 통증이 심한경우가 있습니다.


2도의 경우는 피부의 표피 뿐만 아니라, 안쪽층인 진피를 어느정도 포함하는 정도의 

깊이 일때 입니다.

이때에는, 피부표면이 부풀어 오르며 물이 차서 물집이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진물과 함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통증이 꽤 심한경우가 많습니다.


3도는 피부의 모든층을 포함하는 화상을 입은 경우 입니다.

장기나, 근육까지도 피해가 가기도 합니다.

물론 피부가 건조하며, 피부색은 하얗게 변하거나, 검은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1도, 2도와는 다르게 

몸의 신경손상으로 인해서 통증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느껴진다면 3도 부위가 아니라, 2도 화상을 입은 부분들 입니다.



예방하기.


1. 뜨거운 물을 마시거나 컵을 집어들때 확인을 잘 하고 주의 한다.

2. 온수를 사용할때 물온도가 50'C 가 넘어가지 않도록 그 미만으로 맞추어 놓는다.

3. 흡연을 할때 손이나 입술에 닿지 않도록 주의 한다.

4. 뜨거운 냄비나 주전자를 옮길때는 항상 키친 장갑이나, 물수건을 사용해서 잡는다.



이번엔 응급처치 방법을 보겠습니다.


1도, 2도의 상을 입었을때,

흐르는 찬물로 15분정도 계속 화상 부위를 대고 있어야 합니다.

가벼운 화상을 입자마자, 바로 차가운 물을 향해 달려 가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찬물은 온도를 낮춰주고 심해지는것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얼음이나 드라이아이스는 피부에 손상을 야기하므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2도는 물집이 생기는데, 물집은 터뜨리지 않는게 좋지만 너무 크게 생겼다면

소독한 바늘같은 것으로 터뜨려서 물을 빼고 

그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서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절대 손으로 함부로 만지지 말고 하루에 한번씩 소독을 잘해 주는게 중요합니다.


화상을 입은 그날 하루동안은 상처부위를 덮지 않는것이 좋습니다만, 옷이나 이불등으로 상처부위가 쓸린다면

거즈로 덮고 붕대로 살살 감아주는게 좋습니다.

진물이 나오고 피부가 벗겨지므로, 붕대와 거즈는 2일에 한번씩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의사나 약사에게 약을 처방받아서 발라주는것이 좋고

함부로 무언가를 바르면 안됩니다.

또한 2도의 정도면 감염을 고려해서라도 병원으로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부위가 넓다면 더더욱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3도의 상을 입었을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야합니다.

3도는 피부가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심한 경우입니다.

바로 응급차를 부르고,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누워 있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1도 2도와는 다르게 찬물에 씻거나 연고를 바르지 않고, 

천같은 걸로 상처 부위를 감싸 덮고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



여기까지

예방하기와 종류, 처치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르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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