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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건강정보

수포형 무좀 예방과 치료법

by 팩트맨 2017. 10. 30.

나는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방심하면 걸릴 수 있는것이 '무좀' 입니다. 아버지가 이것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셨지만 지금은 나으셨죠. 오늘 포스팅을 하는 '수포형 무좀'은 사실 수포형 이라는 말보다는, 그냥 물집을 동반한 경우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상처화 각질을 유발할 수도 있고, 경우마다 다른것 입니다. 굳고 갈라지는것이 보이면 각화형 무좀이라고 하죠? 관리가 특히 중요한 균이기 때문에 진단과(예방) 치료법을 숙지하도록 합시다.

 

 

수포형 무좀

 

 

 

발에 물집등이 생면기서 곰팡이 균에 감염이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 피드백처럼 주고 받으면서, 물집이 터졌다 생겼다를 반복하게 되고, 오돌토돌하게 올라 옵니다. 



수포가 터지고, 주위에 감염이 퍼지면서 전이가 되기 전의 1차적인 감염에서는 그리 가려움을 못 느낄 수도 있지만, 주위로 퍼지고 물집이 생기게 되면 극심한 가려움이 나타납니다. 각질도 형성됨과 동시에, 좋지 않은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가만히 내버려 둔다는 생각을 가지면, 더 심해지고 번질 확률이 농후 하기 때문에 예방, 치료방법을 알고 실천해야합니다.

 

 

예방, 치료법

 

균도 종류마다 다르지만, 무좀을 일으키는 백선균도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따듯하고 습한 곳에서 번식을 하기 때문에 예방을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씻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발을 바로 씻어야 하는데, 간혹 피곤으로? 미처 발을 씻지 못하고 자면 안됩니다. 또한 자기전에 씻는게 아니라, 집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씻어주는게 무좀이 번식 못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최대한 빨리 청결한 환경으로 바꾸어 주는게 중요합니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의 경우에는 앉아 있는 경우에 가끔 신발을 살짝 벗고 발을 빼고 있는것도 좋습니다. (잠깐 몇분 이런것이 아니고, 몇십분 이상 장시간 입니다.) 그리고 신발을 신발장, 그냥 현관앞에 두지 않고 햇빛이 잘 드는곳에 두고 일광건조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치료적으로는, 가장 먼저 선택하는 것이 바르는 연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의사,약사에게 처방을 받아서 지시 기간 동안에 꾸준히 발라주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환경상 신발을 벗고 있을 상황이 별로 없을 수가 있지만, 우선 권장하는 바 입니다.

 

두번째는 식초에 발을 담그는 방법입니다. '식초'라는 것 자체가 뭔가 꺼림직 할 수가 있는데 식초에 발을 담그게 되면 식초의 성분이 균을 소독하고 죽이기 때문에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오래 할 수록 좋, 40분~1시간 정도로 꾸준히 해주면 어느새 깨끗해진 발을 볼 수가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자칫 잘못해서 '빙초산'같은 것을 사용하면 화상을 입기 때문에 주의 해야합니다. 빙초산이 아닌, 그냥 식초 원액을 사용하더라도 간혹 피부에 무리가 와서 부작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방법 또한 전문의와 잘 상의 해보고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민간 요법이라는 말이 많은데, 글쎄요... 식초는 정말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민간요법' 이라는 인식은 항상 부작용 얘기로 깎아내려지는 것 같은데 그건 어느 의학이나 적용되는게 아닌지 솔직하게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집은 터뜨리지 않아야 감염과 더 큰 염증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꼭 잘 관리 합시다.

 

수포형 무좀 예방과 치료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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