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연봉 계열별로 알아보자
'사'자 직업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 갈 정도로 되기 어려운 직업이 바로 대학교수입니다.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얼마를 버는지도 알아보고 계열별로는 (자연, 인문 등등)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만족도는 얼마나 되는지 정리했습니다.
계열에 따른 대학교수 연봉을 먼저 보겠습니다. 각 분야의 수익 정보는 직업, 진로 정보사이트와 교직자 임금 현황을 참조했습니다.
1. 인문
인문 분야의 대학교수 연봉은 현재 평균 약 8,100 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보다 적게 버는 비율이나 많이 버는 비율의 편차가 다른 직업보다 높지 않습니다. 가장 소득이 적은 하위비율도 6,000 만원 아래는 거의 없으며, 많은 편에 속하는 상위도 9,000 만원 이상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사회
사회 분야는 평균적으로 약 7,500 만원의 수입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역시 소득의 편차는 그다지 높지 않으며, 인문교수와 비슷하게 상위 9,000 만원 이상의 비율은 적은 편에 속합니다.
2. 자연
자연계열의 대학교수의 평균 연봉은 약 8,300 만원으로 인문 계열보다 다소 높은 편입니다. 편차는 인문계열과 비슷하지만 상위소득 층은 약 1억원대에 달하기도 하여, 고소득의 편차가 조금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공학
공학계열의 대학교수는 평균 연봉 약 7,600 만원을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공계열을 통틀면 급여의 평균이 높아지지만, 공학과 자연으로 나누었을 때는 자연계열이 조금 더 높은 것입니다. 본인의 생각으로는 공학계열이 가장 높을 것 같았는데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급여의 편차는 가장 적은 편으로, 평균 7,000 만원 중 후반대의 임금을 받는 재직자의 비율이 매우 높습니다.
4. 의학
의학계열의 대학교수 연봉은 평균 약 8,400 만원으로 자연계열과 비슷합니다. 다만, 다른 분야보다 편차가 조금 더 높은 편에 속하며 1 억원 이상의 소득을 받는 비율이 20%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역시 의학이 고소득 비율이 높기는 높은 듯 합니다.
5. 예체능
예체능의 교수들은 평균 연봉이 약 7,000 만원으로 다른 분야의 교수보다는 다소 수입이 적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위 소득층은 5,000 만원 이하도 있으며, 상위는 8,500 만원 이상도 존재합니다. 아무리 하위여도 고수익이죠?
5개 분야의 교수 연봉 평균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전체적인 평균은 약 7,800~7,900만원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가는 어떨까요?
현재 재직중인 교수들의 본인 직업 만족도는 긍정적 의견이 비율이 평균 80% 이상으로, 대부분 자신의 직업에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비율이 높았습니다. 현재 자신의 일자리에 대한 생각이나 전망 등을 기준으로 내린 평가입니다.
앞으로 '교수'라는 직업은 고용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고용 후의 안정성은 아직 다소 높은 편이고, 현재 사이버대학 등의 증가와 새로운 강좌 개설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젊은 인구 비율의 감소로 인한 대학 진학률의 감소와 정원 축소 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될지 알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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