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소비기한
집에서 간단하게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때, 식빵을 먹을때 빠지면 안될것 같은 식품은 바로 '우유'죠. 하지만, 충분히 남아있는걸 확인하고 꺼내서 먹으려고 할때 유통기한이 지나있으면 실망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아닌 우유 소비기한을 제대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유의 유통기한은 약 7~10일 정도 입니다. 슈퍼에서 사는 경우에 보통 일주일 정도가 남은 경우가 많죠?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의 유통이 가능한 기간 입니다. 식품을 만들고, '소비자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가능한 기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식품의 질과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집에서 냉장보관을 하기 이전에, 화물차량으로 수 많은 곳을 거쳐서 운반이 되어오고, 진열되는 과정이나 온도에 따라서 변수가 많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따로 유통기간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유의 소비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식약청에서는 유통기간이 끝나고 약 45일을 더한 기간까지, 소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는 냉장보관을 한 미개봉 제품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개봉을 한 경우에는 공기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부패가 빨라져서 일 수가 더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에 개봉을 했다면 길게는 10일 안으로도 먹을 수 하지만, 변질이 더 빨리 될 수도있고 보관이 잘 된다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적어도 일주일 안으로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냉장보관을 잘 했다고 하더라도, 개봉한 제품은 되도록 빨리 섭취하고 일주일이 지났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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