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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생활정보

잘 익은 수박 고르는법

by 팩트맨 2017. 6. 18.

안녕하세요~ 르쉐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 여름이 되면서 슬슬 과일의 제왕으로

다시 등극할 '수박'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할때면, 사람들이

항상 수박좀 골라 달라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저는 과일파트가 아니라서 잘 모르는데

그래도 어거지로 골라준적이 있었습니다. (맛있었을거라고 믿습니다.)

그때에 비해 지금은 더더욱 수박 고르는법을 터득했기에 이 포스팅을 바치려고 합니다.

 

 

 

             잘 익은 수박 고르는법

                 도대체 뭐가 맛있고 좋은 녀석일까요?

 

선택을 하기전에 전체적인 진열형태를 한번 봐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대형마트 같은

경우에는, 수십개의 수박을 아래에서 부터 쌓아올려서 진열을 하게 되죠. 겉보기에는 괜찮아도

아랫쪽에 오래 깔려있던 수박은 멍이나거나, 무르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되도록이면 윗쪽의

것을 고르는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물량이 빠져도 아래에 있는 것들은 팔리지 않고 계속

위로 채워지는 수박들을 받쳐왔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대략적인 진열 틀을 보았으면, 개별적으로 수박의 형태, 상태를 대강적으로 한번 봐주어야

합니다. 당연히 멍이 없는 것이 좋은 질로 오래 갈 확률이 높습니다. 수박이 밭에서 자라면서

충분한 햇빛과 영양분을 공급 받으면서 자라야 맛있고 당도가 높은데, 형태가 둥글둥글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 하다면, 이런 조건을 충족시키면서 자라지 않았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처음에 모양새를 잘 봐주도록 합니다.

 

 

 

다음에는 색을 한번 살펴보도록 합니다. 수박을 보면, 반들반들해서 광이 좀 나는 것이 있고

반면에 색이 좀 탁한것이 있습니다. 둘중에서 더 좋은 것은 색이 탁한 것입니다. 즉, 광이

많이 없는것이 잘 익은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겉색은 진한것이 좋습니다. 초록~연두색인데, 진한 초록색으로 가까울수록 숙성이

잘 된 녀석입니다. 검은 줄도 진하면 좋구요.

 

 

                             

 

 

 

 

next~ 두드려 봅시다. 다들 두드리시는건 많이 하시죠? 손으로 적당한 세기로 두드렸을때

소리가 묵직한 소리보다는, 좀더 밝은 느낌의 소리가 좋습니다.

톤으로 치자면, 높은 키의 소리로 나는것이 더 잘익은 수박입니다. 굵고 묵직한 소리가

난다면, 숙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것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 하나!, 고를때에 보면 하얗게 김이 낀것처럼, 전분 비슷하게 묻어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왜 보면 곶감도 하얗게 분이 낀게 맛있다고하죠? 수박도 마찬가지 입니다.

하얗게 분가루 같은것이 많이 있을수록 잘 익고 당도가 높은 것입니다.

 

 

나머지 또 걸러야할 부분들을 살펴보자면, 색이 바래있거나 노란색을 띄는것들은 제끼시면

됩니다. 그리고, 들어보았을때 묵직하고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좋습니다. 크기는 비슷한

수박이 있는데,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좀더 무거운 걸로 고르는게 좋습니다. (속이 잘익고

많이 차있습니다.)

 

 

좋은 방법 또하나는, 시식을 해보는 것입니다.

시식을 하고 맛있다면, 거기에 진열된 다른 것으로 선택하는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같은 밭에서 들어온 것일 터라 품질이 비슷할 겁니다.

 

 

여기까지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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