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게임 등장인물 배우
왕좌의게임 시즌8이 내년에야 나오는 것으로 확정이 되어서, 본인도 참 아쉬움이 많습니다. 올해에 꼭 보고싶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잠시 그간의 시즌에 나왔던 왕좌의게임 등장인물 배우들을 알아보는 것으로 감회를 느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배우 위주) 참고로 설명에 아주 약간의 지난 시즌 스포가 있으니, 얼마 많이 안보신 분들은 유의하시면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키트해링턴(존스노우), 영국
주연급 존 스노우 역을 맡고 계시는 키트 해링턴 입니다. '이그리트'로 등장하는 로즈 레슬리와는 연인사이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잘생기기도 했고, 역할에 잘 어울리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파마가 상당히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는데 맞나요?
2. 로즈레슬리(이그리트), 영국
네 존 스노우 바로 다음으로 배치했습니다. '이그리트'역을 맡고 있는 로즈레슬리입니다. 작중에서는 상당히 시니컬한 성격을 보여주었는데요, 아쉽게도 나이트워치의 꼬마 멤버 한명에게 죽게 되면서 더 이상은 출연하지 않게되었습니다. 그녀가 남긴 멋진 말이 있죠 "You know nothing, John Snow".
3. 피터 딘클리지(티리온 라니스터), 미국
티리온 라티스터! 개인적으로 작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특히 재판 장면은 정말 명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연기력이 엄청났죠. 처음 시즌1을 접했을때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역할일거라고 예상했으나, 예상을 엎은 엄청난 등장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4.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제이미 라니스터), 덴마크
덴마크 출신의 훈남으로 제이미 라니스터 역을 맡고 있는 니콜라이 코스터 왈도씨 입니다. (이름이 참 기네요.) 제이미 라니스터는 뭔가 처음에 사악해 보였는데 가면 갈수록 열려있는 마음이 나오는 역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동생 티리온을 끔찍히 아끼는 것을 보여줬는데, 막바지에 가면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기에 앞으로가 궁금합니다. 작중에서 머리가 길때보다 짧을때가 훨씬 선해보이는 캐릭터입니다.
5. 레나 헤디(세르세이 라니스터), 영국
레나헤디는 그간 상당히 많은 작품에 출현한 유명배우죠? 왕좌의게임 등장인물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인물인 '세르세이 라니스터'를 맡고 계십니다. 세르세이는 참 악독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는데요.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사이비 교단을 폭파시키고 여성 신도를 붙잡아 당한것을 똑같이 되돌려주면서 "Shame"을 외쳤던 장면입니다. 그 당시에 마음이 상당히 시원했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시죠?)
6. 메이지 윌리암스(아리아 스타크), 영국
아리아 스타크를 맡고있는 메이지 윌리암스입니다. 아리아 스타크가 막바지에 한 건 해서 아주 시원했습니다. 무슨 장면인지는 아시죠? - 피터 베일리쉬의 이간질 계략 중
근데, 시원하기는 한데 드라마 안에서 차갑게 느껴지기도 하는 역할입니다. 사람을 목숨을 빼았는데, 너무 망설임이 없달까요? 오히려 즐거워하는 캐릭터의 모습은 참 색다른 모습으로 느껴졌습니다.
7. 에밀리아 클라크(대너리스), 영국
다음은 대망의 대너리스, 에밀리아 클라크입니다. 용을 타고다니는게 너무 부럽기도 했습니다. 대너리스는 불쇼를 참 자주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존 스노우와 어떻게 관계가 이어져 갈지, 참 궁금합니다. '에밀리아 클라크'만 놓고 보자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중에 한명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출연한 영화도 참 많고 유명한 배우입니다.
8. 페드로 파스칼(오베린), 칠레
기억하시나요? 이 남자. 네 바로 그 남자입니다. 명예 결투에 응한 상남자. 중간에 갑자기 등장해서 큰 비중을 차지할까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거산 그레고르 클레게인에게 그만. 안타까운 일을 당하고 말았죠. 왕좌의게임 시리즈가 인기가 많은 이유가 아마 그런 상상을 뛰어넘는 최후나, 빗나가는 예상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튼, 페드로 파스칼은 영화 킹스맨 골든서클에도 출연해서 참 자주 보이는 것 같습니다.
9. 미치엘 휘즈먼(다리오 나하리스), 네덜란드
다리오 나하리스를 맡고 있는 '미치엘 휘즈먼'입니다. 다리오도 갑자기 튀어나온 캐릭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원래는 '에드 스크레인'이 다리오 역을 맡았지만, 중간에 미치엘 휘즈먼으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비중은 크지 않지만, 인상이 많이 남는 왕좌의게임 등장인물입니다. 훤칠한 외모와 키를 가지고 있는데요, 1대1 대결에서 나이프를 던지는게 참 인상 깊었습니다.
여기까지 9명을 알아보았는데요, 주연급의 다른 사람들이 워낙 많기에 다 포스팅하지 못하였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맡은 분들을 소개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