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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생활정보

본드 떼는법 간편하다

by 팩트맨 2017. 11. 7.

추워지는 날씨때문에 감기에 걸린 르쉐입니다. 투데이는 본드 떼는법을 가르쳐 드리려고 돌아 왔습니다. 순간접착제 등은 평소 생활하다가도 흔하게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손이나 몸에 붙거나, 붙이지 말아야 할곳에 실수로 붙여버린 경우에는 참 난처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를 대비해서 본드 지우는법을 알아두자는 취지 입니다.

 

 

 

본드 떼는법

강력접착제나 본드가 손에 붙었을 경우에는, 아세톤을 이용해서 제거하는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뿐만 아니라 옷, 플라스틱 등등 대부분에 효과적입니다.) 가정에서 아세톤이 있지는 않을테니, 아세톤을 함유한 매니큐어 제거제를 묻혀서 제거하면 잘 떼어 집니다. 떼어낸 후에는 꼭 씻어주는것 잊지 말아야 하구요. 만약에 이것이 없다면, 따뜻한 비눗물에 손을 살짝 불린 후에 조금씩 벗겨주는 것도 수월하게 지우는 방법 입니다.

 

 

소금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굵은 소금이건 천일염이건 맛소금이건, 그냥 소금이면 상관없습니다. 소금을 한 숟갈 가져와서 물에 적신 후에 접착제가 붙은 부위에 발라서 1분정도 문질러 주면 됩니다. 문지른 후에는 살짝 물로 씻어 준 후에 다시 살살 조금 더 문질러 주면 됩니다. 다 제거 될때까지 하면 됩니다.

 

만약 책상이나, 방바닥등 딱딱한 고체등에 접착된 경우에는, 자의 모서리 부분이나 커터칼로 껍질을 벗기듯이 살살 긁어서 떼는게 좋습니다. 본드, 특히 강력 접착제는 외부에 나가서 굳는 순간에 열이 발생하기도 하고, 사물의 재질에 따라서 접착되는 정도가 다릅니다. 고체인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하지만, 고무같은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물체에는 성질을 변화시키면서 굳기 때문에 억지로 떼어내려고 하다가 그냥 다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무같이 틈이나 결이 있는것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최대한 겉부분만 조심히 긁어서 떼어내거나, 아세톤을 이용해서 조금씩 지우는 것이 좋습니다.

 

종이처럼 잘 찢어지는 것은 더더욱 다른 것을 사용하지 말고, 커터칼로 본드 그자체를 잘라준다는 생각으로 살살 뜯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중요한 문서인데 찢어지거나 젖으면 안되겠죠. 

 

버터나 마아가린 같은 기름기가 있는것들을 살짝 발라주는것도 몸, 또는 사물에 붙은것을 떼어내는데 좋습니다. 유분 안의 성분이 분리를 수월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실 저의 경우에는 보통, 따뜻한 비눗물에 불리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가장 무난하기 때문입니다. 피부도 민감한 편은 아니라서 그냥 긁어서 제거한 경우가 많았지요. 각자가 맞는것을 선택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포스팅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본드 떼는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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