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서있을때 다리 압력을 줄이자
오랫동안 서서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직업적 특성상 앉아있을 시간이 많이 없는 경우도 있지요. 일반적으로, 서있더라도 행동을 하면서 걸어다니는 것보다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경우가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만큼 같은 압력을 계속 받기 때문입니다.
휴식을 취하지 않고 오래 서있을때 다리 부종을 비롯하여 하지정맥을 유발하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해서 의식적으로 다리, 발, 허리 등에 압력을 최소화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해야 몸에 부담을 덜 줄 수 있을까요?
1. 가장 우선적으로, 편한 신발을 신는게 중요하다.
신발이 편하고 안편하고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특히 꽉 끼는 신발은 혈류를 원활히 흐르지 못하기 때문에 다리에 압력이 매우 많이 갑니다. 서있는 것을 고려하는 신발은 밑이 푹신하고, 발볼이 충분히 넓어야 합니다. 발이 작아보이려고 딱맞는 것을 착용하는 것보다는 3~4mm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합니다. 발 뒤꿈치가 높이 올라가 있는 것은 꼭 피해야 합니다.
2. 서있다가 휴식을 가질 때에는 다리를 올려주자.
잠을 잘 때에도 심장보다 다리를 높게 위치시켜주면 붓기가 빠진다는 소리 들어보셨을겁니다. 하루종일 밑에서 압력을 받는 하체는 다른 신체에 비해서 피가 원활히 통하지 못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 들수록 더더욱 순환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순환을 시켜주는게 좋습니다.
휴식시간에 앉아서 발을 떼고, 다리를 높게 들어주면 좋습니다. 손으로 발목부터 쭉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피로를 풀어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3. 오래 서있으면 발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발이 따뜻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소리가 있죠? 발은 상대적으로 심장에서도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을 위해서도 더 관리를 잘해주어야 합니다. 오래 서있을때 다리의 무리를 줄이려면 발이 따뜻해야 합니다.
발이 따뜻하면 하체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피로 또한 풀어줍니다. 장시간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 좋습니다.
4. 의식적으로 자세를 바꾸어 주자.
집중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일정한 자세로 계속 서있게 됩니다. 한 자세로 있는 것은 특정 부위에만 압력이 가기 때문에 무리가 많이 오는데, 이것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더욱 좋지 않습니다.
오래 서있을때 다리의 자세를 조금씩 바꾸어 주거나, 바꿔가며 짝다리를 짚어주는 행동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오래 서있으면 다리 뿐만아니라 허리나 목에도 좋지 않으므로, 의식적으로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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