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 종류 국내용
최근 식용곤충의 소비가 점점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국내에는 종류가 해외처럼 다양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식용곤충 종류와, 먹는 방법 등을 보면서 영양분은 얼마나 있는지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1. 밀웜
밀웜은 차세대 슈퍼푸드 곤충식량으로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식용으로 개발이 되기 전 까지는 집에서 거미, 파충류를 기르는 사람에 한해서 먹이 용으로 소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제조가 되는데, 통으로 말려서 먹거나 갈아서 가루 형식으로 먹기도 합니다.
밀웜은 그 자체가 고단백 식품으로, 흡수력도 좋아서 영양보충으로 매우 좋으며 일반 육류와는 다르게 콜레스테롤 등의 걱정거리가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2. 귀뚜라미
식용곤충 종류 중에서 귀뚜라미는 개인적으로 가장 꺼림직하지만 이미 대열에 올라있습니다. 주로 말리거나 구워서 먹는 형식으로 섭취가 될 것 같습니다. 귀뚜라미는 항암,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고단백은 기본이고 각종 성인병과 질환에 효능이 탁월다고 합니다. 특히 단백질은 같은 중량의 소고기와 비교했을때 약 10배 정도라고 합니다.
3. 굼벵이 (꽃무지, 장수풍뎅이 유충)
저는 집에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기르기 때문에, 장수풍뎅이가 식량으로 오르는 것이 참 오묘한 기분이 듭니다. 여튼, 이런 굼벵이류의 곤충은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매우 높아서 성인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에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위의 다른 식량과 마찬가지로 고단백은 '기본'입니다. 특히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좋으며, 주로 갈아서 '가루'나 '환'으로 섭취합니다.
4. 누에
누에는 실도 주고, 영양도 주는 참 고마운 생물입니다. 예전부터 누에를 먹어왔던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본 고단백 식품이며 체내의 혈당 증가를 막아서 당뇨를 앓고있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미용에도 좋아 일명 '웰빙웜'이라고 불려도 무방합니다. 가공을 해서 섭취하거나 갈아서 먹습니다.
메뚜기, 벌 유충 또한 식용곤충 종류에 포함이 되는데, 메뚜기는 이미 전부터 먹어온 식품이고, 벌은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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