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뒤 피지낭종 유발원인
일반적인 여드름과 다르게 귀뒤에 피지가 들어있는 낭종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좀 더 자주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가만히 두면 낫기도 하지만, 더 커지고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요?
▶ 선천적으로 잘 생기는 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것과 비슷한데요, 특정 부위에 피지선이 남들보다 많은 사람들은 생기기가 더 쉽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딱히 질환이 있거나,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특히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 시기에는 더 잘 발생합니다.
▶ 선천적 이유 말고도 다른 원인들이 있습니다.
우리 몸은 각질이 떨어져 나가고, 피부가 새로 생기는 것을 반복합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여 기름, 각질이 쌓이거나 청결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더 발생하기 쉽습니다. 귀 뒤는 생각보다 집중해서 씻는 부위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경을 써서 씻어야 하겠죠?
▶ 털이 많이자라거나, 머리카락이 너무 길어서 표피층을 덮는 경우에도 더 유발하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굵은 솜털 등이 많다면 제거하고, 머리카락이 덮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털 주위에는 분비선이 많고 기름기가 오래 유지되는 환경이기 때문에 표피를 덮고 있다면 더욱 좋지 않습니다.
▶ 올바르지 않게 씻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도 지성, 건성이 있고 환경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비누, 바디워시의 사용은 귀뒤 피부에 자극을 주어서 피지낭종이 더 생기기 쉽게 만들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바디워시나 비누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평소 생활, 식습관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좋지 않습니다. 몸의 분비선도 건강한 습관이 있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콜릿, 버터, 튀긴음식 등은 귀뒤 피지낭종을 더 악화시키는 음식입니다.
몸에 맞지 않는 화장품, 자극적인 로션 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바꾸어보고 줄이는 것도 좋답니다.
하지만 너무 재발이 심하거나,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함부로 건드리지 않고 진료를 받기를 권유합니다. 고름이 더 심하게 차거나, 염증이 번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귀뒤 피지낭종 원인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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