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 제거
흔히 입똥이라고 불리우는 입에서 나오는 노랑알갱이. 가끔 목구멍에서 이물감이 들었는데 갑자기 뭐가 튀어나와서 보니 냄새가 심합니다. 이것을 '편도결석'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이 입똥을 유발하는 원인들과 제거법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생기는 이유
목젖 옆의 양 옆에는 '편도'가 존재합니다. 이곳에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데요, 이 구멍들 속으로 음식물 찌꺼기 들이 쌓이게 되면 세균과 함께 뭉쳐져 노란 알갱이를 형성하게 됩니다. 크기나 모양은 제각각인데, 자주 생성되다 보면 구멍이 조금씩 커져서 더 큰 알갱이들이 나오게 됩니다.
보통 편도가 큰 사람들이나 편도염이 자주 발생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염증이 있으면 세균번식이 많고, 작은 구멍들이 더 커지게 됩니다.
예방법
편도결석 제거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구강의 상태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구강에 세균이 많을 수록 더 잘 생기기 때문에,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는 밥을 먹은 후 짧은 시간내에 바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물을 자주마시는 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입안의 세균과 찌꺼기들을 씻어내려주기 때문입니다.
흡연을 하는 사람들은 입안이 자주 마르고, 더 많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구강상태를 만듭니다. 흡연을 멀리 하는 것도 예방입니다. 물론 끊기는 정말 쉬운게 아니죠. 금연이 힘든 분들은 가글액을 가지고 다니면 좋습니다. 일반인보다 구강에 세균이 많으니 신경써서 더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이미 생긴 편도결석을 제거하는 방법
1. 면봉을 사용한다.
많은 분들이 면봉을 이미 사용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입을 벌리고 노란 알갱이들이 있는 부위를 면봉으로 약하게 눌러주면 잘 빠집니다. (너무 세게 눌러서 피가 나지 않도록 해주세요.) 면봉을 사용하기 전에 살짝 소독을 해주면 좋습니다.
2. 가글을 세차게 한다.
입에 물을 머금고, 이물감이 있는 부위를 집중해서 가글을 하다보면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3. 병원에가서 레이저, 흡입 치료를 받는다.
너무 심하고 양이 많다면 병원에가서 흡입기로 빼는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가는게 귀찮기는 하지만 상처, 감염 등의 우려가 없어서 좋겠죠?
아무래도 일반적으로는 면봉, 손가락으로 그냥 눌러서 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손가락으로 만지는 경우에는 감염 등을 더욱 주의하는게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기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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