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퇴치법
오래전부터 바퀴벌레와 쥐 이 두 종은 인류가 멸망하는 날 이후에도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은 엄청난 '번식력' 때문입니다. '요즘에 쥐가 어디있어?'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어디에나 있습니다." 특히 음식점의 경우 겉은 깨끗해 보여도 주방에 자주 출몰하여서 골칫거리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쥐 퇴치법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1. 과자, 빵, 땅콩(버터) 부스러기를 흘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쥐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바로 '빵집'입니다. 그 특유의 굽는 냄새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밀가루 식품과 버터냄새 등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니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일은 이런 부스러기들을 바닥에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는게 첫번째 입니다.
2. 길목(출입구)를 찾는다.
보통 배수로,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몰지역을 잘 찾아 놓으면 좋습니다. 혹시 배설물 등이 보이거나 모여있다면, 찾았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3. 좀약을 사용한다.
퇴치하는데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은게 바로 '좀약'입니다. 냄새가 좀 강할수록 더 좋습니다. 밀폐된 공간에 여러개를 한꺼번에 넣어두면, 거짓말처럼 사라진다고 하죠. 아무래도 좀약을 이용하는 것은 냄새를 이용한 퇴치이기 때문에, 공간이 중요합니다. 자주 출입하는 구멍 내부나, 컨테이너 안에 넣어줍시다.
4. 기피제를 사용한다.
기피제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다만 독한 화학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룰 때에 주의가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딱히 안전으로 인한 제약이 없다면 과감하게 사용해도 됩니다.
5. 트랩을 설치한다.
요즘에는 트랩도 아주 좋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보통 트랩하면 '먹이를 올려놓는 덫'을 떠올립니다. 이 덫을 사용할 경우에는 혹시나 사람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덫 말고도 끈끈이, 가두기 등 다른 것들도 많습니다. 이것을 그냥 설치하는게 아니라, 쥐가 다닐만한 곳이나, 위에서 찾은 길목에다가 설치합니다.
쥐 퇴치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박멸은 힘들지만, 쫓기는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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