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질 음식
체질별로 몸에 좋은 식품과 별로 맞지 않는 식품이 있습니다. 배가 냉한 사람들은 차가운 성질 음식을 먹으면 좋지 않습니다. 어떤 것들이 성질이 찬 음식에 속하고 있는지 알아둡시다.
1. 돼지고기, 토끼고기, 오리고기
돼지고기는 육류중에서는 워낙 대표적이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히 알고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토끼고기도 마찬가지로 찬성질 음식에 속합니다. 그래서 몸이 냉한 소음인들은 먹으면 잘 맞지는 않습니다. 고기중에서 반대로 따뜻한 성질 음식은 닭고기, 개고기, 쇠고기, 염소, 양고기 등 입니다.
2. 메밀, 보리, 녹두, 팥
메밀은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녹두나 팥의 경우에는 간혹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성질이 차가운 편에 속합니다. '팥'은 몸을 마르게 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어서 팥차를 끓여서 섭취하는 사람이 많은데, 몸이 차서 안 맞는 사람들을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3. 시금치, 무, 도라지, 오이, 배추, 더덕, 양상추, 참마, 죽순, 미역, 운지버섯.
녹색의 채소는 대부분 차가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외적으로 쑥, 부추등은 따듯한 식품에 속합니다. 미역이 보통 따뜻한 기운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역시 차갑습니다.
4. 조개, 굴 ,갑각류(게, 새우)와 청어, 고등어, 참치 등의 등푸른 생선.
생각보다 등푸른 생선이 많다고 고민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성질에도 정도가 있고, 어느정도 섭취를 한다고 몸에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냥 몸에 안 맞는 느낌이 들면 덜 먹거나, 안 먹으면 되고, 별 이상이 없으면 적당히 먹으면 되는 것이죠.
5. 알로에, 감, 파인애플, 배, 수박, 참외, 메론, 포도, 바나나.
과일 중 에서는 대부분 여름철에 나오는 과일류가 속합니다. 파인애플의 경우에는 차가운 편에 속하지만 그 정도가 강하지는 않습니다. 몸에 안맞을 것 같다고 좋아하는 과일을 아예 먹지 않는 사람은 없겠지요? 잘 조절해서 섭취하면 됩니다. 또 궁금해 할만한 것은 '복숭아'인데 복숭아는 거의 평이하지만 살짝 따뜻한 기운의 과일에 속합니다.
찬 음식들을 한번 나열해 보았는데,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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