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음식 설사 원인과 대처
사람마다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운거 때문에 속쓰림과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음식들을 잘 먹는다고 하지만, 알고보면 좋아할뿐 실제로는 소화불량을 가진 사람이대다수 입니다.
원인은 무엇인가.
매운음식을 먹고 설사, 배아픔을 자주 느끼는 이유는 그것의 화학적인 구성 때문입니다.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도 물론 있지만, 체내에서 제대로 상호작용이 되지 않는 사람은 속쓰림이 나타나게 됩니다.
매운음식은 '고추'안에 들어있는 성분인 캡사이신을 함유하는데, 몸에 맞지 않은 사람들은 캡사이신을 분해하지 못하고 그대로 위장을 내려가 다른 장기들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로인해 제대로 다른 장기들을 거치면서 소화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고 빠르게 내려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설사가 나오게 되고, 분해되지 않은 성분들이 장을 자극 하기 때문에 속쓰림도 생기는 것입니다.
더구나 현대인들은 이런 식습관 때문에, 장이 예민해져서 만성적인 소화불량, 복통을 동반하는 일이 아주 흔합니다.
대처는 어떻게 해야할까.
복통과 설사로 고생할 수는 있지만, 체내의 장기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다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예민해질 수는 있지만, 상처가 생기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불편한 증상이기 때문에 스스로 대처를 해야합니다.
우선은 줄이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먹어야 하는 상황에는 덜 맵게해서 섭취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몸의 소화기능을 높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섬유질이 들어간 식품을 많이 먹는것은 아주 좋은 행동입니다. 평소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식사도 규칙적하고, 야식은 피함으로써 몸의 장기들이 휴식할 시간도 주는게 좋습니다.
장이 많이 민감한 사람들은, 마음을 편하게 먹는것도 필요합니다. "배가 아프면, 화장실에 가면 됩니다." 오히려 신경을 쓰면서 섭취를 하면 더 소화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때때로 몸이 적응을 해서 개선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설사를 하는게 좋은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매운음식을 먹지 않았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거나, 장기간 연속적으로 지속이 되면, 검진을 받는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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