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난지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이와 상응하지 않게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늘 많습니다. 오히려 오사카쪽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증가 했다죠?
일본 정부에서는 방사능 오염지도를 계속 업데이트 하면서 보여주는데, 후쿠시마를 제외한 다른지역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제시한 오염수치 지표에 따르면)
하지만, 다른 나라의 학자들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라고 하기도 하네요.
아래의 사진은 2018년 2월 8일 일본에서 발표한 방사능 오염수치 현황 입니다.
확대가 잘 되지않아서 사진을 두개로 잘라서 확대해 올렸습니다.
네모 표시는 마이크로시버트/시간 입니다. 0.3마이크로시버트까지는 허용이 되는 수치라고 합니다.
후쿠시마, 밀접한 지역쪽 파랑~붉은 부분을 빼고는 전구역이 안전한 수치로 나오고 있네요.
오사카 쪽으로 여행을 가는 사람이 몰릴 법도 하네요.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 한데다가, 원래로도 관광명소로 유명한 곳이니까요.
블로그라는곳에서도 함부로 글을 쓰면 안되지만, 주관적인 생각을 써보자면, 여행을 가는분들은 재밌게 다녀오면 될거 같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오사카에 다녀왔지만, 만약 지금 이미 피폭위험으로 전지역이 비상이라면, 일본으로 여행을 안가고 한국에 있어도 똑같습니다. 일본에서 수입해오는 오는 인구, 물자가 얼만데.... 그게 다 방사능이 베어있다면 한국도 이미 위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즉 위험하든 안위험하든 일본에 가거나 안 가거나 상황은 똑같다는 말이죠.
물론 정부에서는 안전하다고 하고, 방사능 지도도 맞다는 가정하에, 여행을 가는 분들은 좀더 안전한 지역으로 가고, 후쿠시마와 밀접지역이 원산지인 음식들을 피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다녀오시는 분들은 재밌는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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