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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건강정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by 팩트맨 2017. 1. 22.

안녕하세요 르쉐에요^^

오늘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얘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배가 아픈것보다는 더부룩함이 심했습니다.

물론 제가 의사는 아니고 많은 지식이 있지는 않습니다만, 오래전부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앓아왔고,

지금은 장이 많이 좋아졌기에, 저의 경험을 조금 써볼까 합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장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타고난 체질도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만, 특정요인들로 인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이것이

생기는것 같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 저는 그 당시 밤에 매일 기름진 음식,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었었습니다.

확신은 아니지만 저런 안좋은 식습관때문에 장이 훨씬 안좋아졌습니다.

아마 저랑 비슷한 고민을 하셨던분들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항상 쾌변을 못했고, 배가 늘 더부룩 했습니다.

즉, 변을 본 후에도 항상 뒷 느낌이 영 좋지않았고, 그렇게 느끼는 경우에는 항상 배가 더부룩 하더군요.

학교에서도, 학원에서도 이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였는지....가스는 계속차고 집중은 모두 장에 쏟게되고....

수업시간만 되면 조용한 분위기에 혼자 계속 배에서 꾸루루룩....,

하~~ㅋㅋ 지금 생각해도 그때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창피했는지ㅎㅎ ㅠㅠ

 

사실 저는 제 장이 왜 그렇게 안좋았는지 이제는 조금 느끼는데, 정확한 의학적 물증은없고 심증이기에,

이것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좀 애매해서. 현실적으로 제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견뎌온 팁과, 생각들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1. 식습관

식습관으로 전부는 아니지만,훨씬 나아질수는 있다고 봅니다.

과민성을 앓고 계신분들은 본인스스로 아마 특정음식을 먹으면

더 심하거나,안좋다는걸 느끼셨을 겁니다.

저도 많이 사용한 방법인데, 

그 음식들을 체크하셔서, 중요한 일들이 있기전에는 드시지 않는 겁니다!!

저도 그랬어요. 특히 돈까스,피자,치킨 같은 튀기거나 기름진 음식들을 먹고나면 그 날이 아니더라도

그 다음날에 완전 장이 뒤집어 지더라고요.

알면서도 먹게되는 이 식욕을 조금이라도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는 아니더라도 분명히 약간이라도 더 낫습니다.

당시 대장병원,한의학병원 다 가봤지만, 완치는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식습관에 대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섬유질이 들어간 식품 (김치,시금치등)을 많이 먹으라고 했는데, 

식습관 조절은 분명히 중요한 한 부분입니다.

 

2. 생각

아시겠지만, 장 상태가 안좋을때 

거기에 집중을하면 훨씬더 안좋습니다. 

겪으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본인이 다른 무엇인가에 집중을 하고있으면

장이 훨씬 편안합니다. 

그런데 장에 집중을 하고있으면 가스도 더 많이 차고 

온통 거기에 신경을 쓰게되서 다른일에 집중하기도 힘듭니다.

이게 또 위의 식습관과 이어집니다.

수업을 받거나 집중을하는 조용한분위기에 가스가 차는데 어떻게 신경을 안쓰겟습니까? 

백프로 쓰이죠ㅋㅋㅋ 

그래서 식습관을 본인이 잘 조절해서 하시라고 말씀드립겁니다.

아무거나 막 섭취하셔서, 장을 안좋은 상태로 만드는걸 최소화해야

애초에 신경이 안쓰도록 편안한 상태를 만들수가 있지 않을까요?

 저도 그랬습니다.

생각과 식습관이 또 이어지는것 같더라고요 ㅎㅎ

 

3.리듬

과민성이 있으신분들은 아마 직장,학교,등 어디든지 가시기전에

쾌변은 아니어도 보고 가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또 마려울수도..있겠지만

본인이 매일 특정시간(저는 항상 아침7시 정도에 볼일을 봤습니다.)에

화장실을 가는것을 습관화하면 그렇게 굳어집니다.

이것도되지않도록  나중에 돌이킬수없는일이 방지하는 역할을 한거같습니다.

 

4.편안한 생각!!!

위의 생각과는 조금 다릅니다.

편안하게 생각하시기바랍니다. 

배가아프면 어떡하지? 속이 더부룩해서 가스가 차면 어떡하지?

이렇게 생각마시고 

마려우면 아무데서나 가서 싸면되지, 가스차면 다른곳으로가서 다 빼고 와야지

이렇게 마음먹으시고, 실천하시면 됩니다.(물론 아무데서나 똥싸고 방귀끼고 다니라는 말은 아닙니다 ㅎㅎ,화장실이나 사람없는곳에서 해결하시라는 말이에요^^)

제생각엔 이 4번 편안한 생각이 제일 중요한거같습니다.

불편할걸 고민하지마시고 불편하면 바로 해결하겠다고 마음 먹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렇게 마음을 고쳐먹은후로 인지, 더 이상은 장때문에 스트레스받는일은 오래전부터 없어졌습니다.

아마 학생인분들이 제일 이 질병의 최대의 희생자라고 생각이듭니다만, 저도 학창시절 이렇게 견뎠으니,

힘내시기바랍니다.!!

 

이상, 오늘은 저의 경험에관해 글을 올렸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점 있으신분들은 댓글,쪽지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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