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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건강정보

눈 비대칭 원인과 치료

by 팩트맨 2018. 4. 16.

눈 비대칭 원인과 치료

사람 얼굴


세상에 완벽하게 좌우대칭이 데칼코마니인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남이 보기에 심하게 느껴질 정도로 눈 비대칭이 심하거나 안면이 많이 삐뚤어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평소 자세나 습관도 매우 중요한데, 어떤 것들이 원인이 되는지 보겠습니다.


얼굴 정면 사진


1. 평소에 음식을 한쪽으로만 먹는 경우.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게되면 씹는 쪽만 근육이 많이 사용되며, 안면비대칭이 생기면서 눈이 살짝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이런 악습관이 있다면 미리미리 고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중에 알아차렸다고해도 괜찮으니 다시 올바른 식습관으로 돌아가는게 좋습니다.



2. 이갈이를 하는 경우.

건강한 사람들도 이갈이를 합니다. 하지만, 치아의 교합이 좋지 않거나 한쪽으로만 이갈이를 하는 사람들은 한쪽의 치아만 닳아져서 치아의 균형이 무너져 안면, 눈 비대칭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갈이가 심하면 이에 금이가거나 이빨의 높낮이가 불편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빠른 검진이 중요합니다.



3. 턱관절이 있는 경우, 턱을 자주 괴는 경우.

턱관절이 있거나 턱을 자주 괴는 습관이 있으면, 얼굴의 형태가 틀어지면서 균형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턱관절은 치료를 하면서 조금씩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턱괴기는 하지 말아야 겠죠?


턱을괴는 모습


4. 척추측만증.

두개골은 척추가 틀어져도 같이 균형을 잃습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환경이 많기 때문에 척추가 틀어진 사람들도 많은데요, 척추가 조금씩 틀어지는 것도 얼굴의 대칭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세관리가 중요하겠죠? 고개를 항상 틀고 있거나, 목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다리를 꼬는 모습


5. 골반의 틀어짐.

골반은 척추를 지탱하는 아주 중요한 부위입니다. 평소에 다리를 자주 꼬는 습관, 걸음걸이 등은 골반의 틀어짐을 가져오며 골반이 벌어지거나 틀어지게 되면 척추의 균형까지 흐트러지기 때문에 안면의 비대칭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항상 짝다리를 짚고 있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고쳐야 하겠습니다. 



6. 골격의 문제.

대부분 자신의 습관이나 자세가 문제가 되지만, 간혹 뼈가 다르게 성장하여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제대로 검진을 받아야 알 수 있으며,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과 치료를 살펴봤습니다.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빨리 고치고,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는게 가장 먼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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