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쉐입니다.
오늘은 방바닥이나, 탁자 등에 오일을 흘린 경우에 오일을 잘 청소하는 방법을 알아 보려고 합니다. 또, 벽에 묻은 얼룩 이라던지 부엌에 있는 때를 청소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방법들 입니다.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어제 오일풀링을 하려고 올리브 유를 뜯었는데,
뚜껑이 열린것을 인지 못하고, 바보같이 엎어뜨려 놨다가
방바닥이 다 적셔진 것을 보고 어이가 없어섭니다.
얼마나 실용성이 좋을지는 개개인의 차이 이지만,
저는 가장 흔하게 사용 할 수 있는 것들만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기름은 생활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나 오일을
이야기 합니다.(집에서 휘발유나 경유를 흘린적이 없지만 같은 오일 종류니까 다 포함 될 겁니다.)
평소에 밥을 먹던, 음식을 하던
간혹 기름을 많이 엎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약간 정도야 상관없지만, 많이 흘린경우에는
한동안 계속 미끄럽습니다.
그리고 부엌에는 항상 자국들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름은 그냥 행주나 휴지로 닦아도
잘 닦이지가 않아서 애매합니다.
이런 기름을 더 깔끔하게 청소하는 방법을 한번 보겠습니다.
1. 밀가루를 뿌려 버린다.
밀가루를 오일이 범벅이된 바닥에
뿌려줍니다.
물론 밀가루가 오일을 다 흡수 하고 남는 양이 있을 정도로 충분히
뿌려 주시면 됩니다. (밀가루가 액체와 닿고나서도 색이 변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몇분 정도 지난뒤에 다시 보면
기름을 다 흡수한 밀가루 덩어리들을 보게 됩니다.
이때 빗자루로 쓸어서 이 덩어리들을 버려주시면 됩니다.
바닥에 밀가루가 좀 남아있으면 행주나 휴지로 닦아주면 된답니다.
2. 식초를 7분정도 뿌려둡니다.
희석되지 않은 식초가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근데 저희 집에 있는 식초도 희석된건지 아닌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식초를 조금 묻혀서 닦아주거나, 식초를 약간만 흩 뿌린 뒤에
7분정도가 지나면 행주같은 걸로 닦아주면 됩니다.
이 방법은 오일을 흘렸을때 뿐아니라,
주방에 있는 기름 때, 기름 얼룩을 지워주는데도 많이 좋습니다.
물론 식초로 바닥을 다 닦아준 뒤에
말끔히 한번 물수건으로 닦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식초냄새가 나기도 하고,
식초가 몸에 닿으면 별로 좋지 않으니 깨끗이 청소하는게 좋습니다.
3.베이킹 소다를 이용한다.
베이킹 소다는 막 다 뿌리지는 않고,
물수건 같은 것에 충분히 뿌려준 뒤에
그걸로 묻은곳을 닦으면 됩니다.
물론 이것도 엎지른 곳 뿐만 아니라,
기름때와 자국 등을 지우는데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 쓴 뒤엔 베이킹 소다가 남아있지 않도록 청소를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4.그냥 주방세제를 쓴다.
사실 제일 무난한 방법이라 생각이 듭니다.
주방세제를 조금 묻혀서 거품이 나오도록 해서
닦을 곳을 닦고, 기름 분해가 잘 되도록
몇 십초 정도를 기다려 준 다음에 잘 헹구기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다시 물을 많이 적셔서 세제가 남지 않도록 닦아주면 됩니다.
뭐 효과의 차이야 있겠지만, 사실 귀찮지 않고 제일 무난한거 같습니다.
아니면
그냥 물수건으로 닦고 방치해두고
시간이 해결 하도록 맡기는 것도 가장 편하고 좋은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만약에 저였다면, 비눗칠을 조금 한 다음에 닦겠습니다.
여기까지 르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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