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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경제 교육/시사

대한민국 이혼율 현황

by 팩트맨 2018. 3. 9.

대한민국 이혼율


우리나라 이혼율이 아주 높아 졌다고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실상, 최근에는 줄어드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점점 혼인이 줄어들고 있는점과, 젊은 층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것도 간접적 영향을 미칩니다. 여기서는 확실한 수치와 현황을 보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통계 보도로 발표한 총 이혼 건 수는 2017년 12월 기준으로 약 8800건 으로, 전년도 12월보다 약 5.4% 감소한 수치라고 합니다. 또한 2017년 전체 이혼율은 약 0.48% 입니다.



결혼을 기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기혼자들이 줄어든 것도 약간은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divorce graph


위의 표를 보시면, 건수는 2015년은 전년동월대비 5.5% 감소, 2016년은 또 1.7% 감소, 2017년은 1.1%가 감소했습니다. 인구대비 비율이 아닌 단순 '발생 수'를 놓고 계산한 지표 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것은 '비율'입니다


그럼 이번엔, 실제 한국 이혼율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divorce graph2


2013~16까지의 전국, 지역별 1000명 당 발생 건수를 나타낸 표입니다.



아래는 2017년 까지의 실제 비율 표입니다.

대한민국 이혼율표


표들을 보면 2013년에는 1000명 중 약 5.4명으로 전체 대한민국 이혼율은 약 0.54%, 2014년은 역시 유사한 0.54%, 2015년은 약 0.5% 2016년은 약 0.49%로 2017년은 0.48%로 약간씩 계속 감소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소 추세를 이끄는 주된 이유는 40대 층에서 비율이 다소 감소하고 있는 것이 영향이 큰것으로 생각됩니다.



참고로 수치가 여성보다 남성이 약간 높은것은 국제결혼, 다문화 가정 등의 영향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령층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길 점점 발생율이 늘어난다는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마 발생 횟수로만 비교를 한 경우가 많겠네요.) 본인도 이번에 표를 보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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