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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생활정보

산삼구별법 어떻게 알까?

by 팩트맨 2017. 10. 25.


안녕하세요 르쉐입니다. 산삼구별법을 알아보기위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흔한 뒷산에서는 발견된 확률이 극히 낮은게 사실이지만, 만에 하나라도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발견한 또는 구매한 것이 진짜 좋은 삼이 맞는지 알 수 있어야 하겠죠? 이번 기회에 약간이라도 머리에 넣어 놓도록 합시다.


산삼구별법


●인삼, 장뇌(산양)삼과 다른점을 보겠습니다.

우선 딱 시각으로 들어오는 것은, 인삼의 경우에는 몸체가 큼직하고 굵은 편입니다.(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크기만 보아도 차이가 있죠.) 



줄기도 굵기 때문에, 딱 보아도 아 이건 아니구나! 하고 알아 볼 수가 있습니다. 장뇌삼의 경우에는 몸통의 굵기가 같은 나이를 먹었다면, 좀 더 굵습니다. 좀 퉁퉁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위 사진은 장뇌(산양)삼, 아래는 인삼입니다. 몸통굵기는 비슷비슷한데 다른점이 느껴지시나요? 바로 '뇌두'입니다. 뇌두란, 몸통위에 나있는 마치 머리 처럼 생긴 부분인데요.산삼과 장뇌삼은 저 '뇌두' 가 깁니다. 그래서 인삼과는 확실히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인삼은 '가락지'가 없습니다. '가락지'몸통부분에 나이테 처럼 파인 '홈'입니다. 즉 몸이 쭈글쭈글 하지 않고 매끈합니다.



하지만... 산삼과 장뇌삼은 전문적 구별법이 아니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는 알아야 하겠습니다.


● 사진을 보시게 되면 장뇌는 뿌리가 약간 활처럼 휘어있는 부분들이 있는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삼은 뿌리가 좀더 곧게 뻗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뿌리가 가늘고 잔뿌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기간동안 자랐을때 뇌두가 조금더 짧다고 합니다. 주로 뿌리와, 뇌두로 구분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몸통을 보고서는 전문가도 구분 하기가 쉽지 않지만 산삼은 만져 보았을때, 좀 더 곧고 강한 느낌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장뇌삼은 좀더 잘 휘어지는 약한 느낌이라고 합니다. 가락지(몸체의 파인 홈)도 뚜렷함이 조금 덜 합니다.


요즘에는 재배 기술이 하도 발달 하였고, 기존 야생의 상태와 매우 흡사하게 재배가 되기 때문에 약효의 차이도 엄청나게 크지는 않을 수가 있고, 전문가도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오늘 알아본 조건 만으로도 어느정도 걸러질 수 있는 상황이 있으니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산삼구별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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