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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생활정보

책 버리는법 여러가지

by 팩트맨 2018. 6. 4.

오늘은 책 버리는법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본인도 이사를 오면서 많은 책들을 처분했습니다. 각자가 원하는 선택에 따라서 그냥 버릴지 아니면 팔아버릴지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집에 책이 많이 있는 것은 좋지만 너무 많이 쌓여서 짐이 되거나 이미 하도 많이 본 것들 이라면 곤란합니다. 같이 책 버리는 법들을 아래에서 확인해 볼까요?



1. 그냥 폐기 처분을 한다.

좀 양이 많더라도 따로 판매하기 귀찮은 경우에는 그냥 버리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쓰레기장 폐휴지 수거함에 넣어 놓거나 앞에 쌓아두면 되는데, 양이 많다면 분리수거를 하시는 분들이 편하시도록 끈으로 묶어서 놓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박스 안에 넣어서 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행동 하나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판매를 한다.

헌 책도 요즘에는 거래가 활발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동네의 헌 책방, 알라딘, 예스24 등에 중고로 판매가 가능합니다. 따로 인터넷 카페에서 팔아도 상관없습니다.


알라딘이나 예스24 같은 곳을 이용하면 정가의 8~30% 정도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각 지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중고 책 매입 가격을 상세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보유량이나 도서의 상태에 따라서 매입을 거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만약 매입이 없는 책이어도 중x나라 등 카페에서 직접 판매를 할 수 있으므로 그냥 버리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만화책이나 시리즈 도서, 라이트 노벨, 예전 만화책이나 출판이 끝난 책들은 인기가 많은 편이므로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를 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3. 고물상에 가져다 드린다.

각 지역마다 고물상은 많이 있습니다. 보통 책이나 박스 같은 종이는 kg당 약 100원 정도에 책정이 되어있습니다. 차에 싣고 가면 차량의 무게를 잰 후에, 가져온 종이를 빼고 다시 차량의 무게를 재서 무게의 차이 만큼을 종이의 중량으로 보고 돈을 줍니다.


고물상은 단점이 한 가지 있을 수 있는데, 고물상이 멀다면 차량의 기름 값이 책의 가격보다 더 나온다는 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밖에 버리는 것이 낫습니다.



4. 기증을 한다.

지역의 도서관이나 공공 건물, 심지어 학교에도 기증을 할 수 있습니다. 팔기는 귀찮고 버리기는 아깝다면 기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간혹 상태가 좋은 책이나 시리즈가 연결이 되어 있는 책은 도서관에서 매입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도서관에 연락을 취해서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벼룩시장을 이용한다.

지역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서 직접 판매를 하는 것도 꽤 좋은 방안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가격을 책정해서 직거래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책 버리는법 정리를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만 보니 처분하는 것이라고 해야 더 어울릴 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의사항을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심이 아니라 시골에서는 집에서 처분해야 할 것들을 그냥 불에 태우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아무리 논밭이어도 책을 태우면 벌금이 있습니다. 대기 오염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함부로 태우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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