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녹제거 이렇게 하자
스테인레스는 녹이 잘 슬지 않는 금속입니다. 하지만 습기에 많이 노출되거나 오래되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금속의 접합부분(예: 가위의 접점)은 특히 생기기가 쉬운 부분입니다. 오늘은 스텐 녹제거하는 방법을 같이 살펴보면서,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1. 베이킹소다를 발라보자.
베이킹소다는 어느정도 훌륭하게 녹을 제거 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베이킹소다를 약 한 스푼 정도만 떠서 물 200ml 정도의 용량에 넣어서 섞어줍니다. 잘 섞어주었다면, 이제 묻혀서 비벼주기만 하면 됩니다. 도구는 거칠지 않은 타올,칫솔 등의 솔 종류가 아무래도 좀 더 깔끔히 하기에는 좋습니다. (너무 거친 것은 겉면이 벗겨지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솔에 섞은 물을 묻혀서 녹이 슨 부분을 살살 문질러주면 됩니다. (쇠의 결을 따라서 하면 더 좋습니다.) 다 하고나면 물티슈나 화장지로 닦아주고 물로 한번 헹구어 주세요.
2. 레몬을 이용해보자.
녹은 산소가 반응해서 침전물이 쌓여 생기는 것입니다. 환원반응을 이용해서 다시 산소를 없앨 수가 있습니다. 레몬에 있는 '산'성분은 환원제 작용을 하여 산소를 없애기 때문에 좋습니다. (귤, 오렌지 보다는 레몬이 산이 더 강하기에 좋습니다.) 레몬즙을 티슈나 스펀지 등에 많이 묻혀서 문질러주면 됩니다. 즙을 좀 많이 묻혀야 좋습니다.
※ 레몬 대신에 식초를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3. 케첩을 이용해보자.
많은 분들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처음에 알아내신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합니다. 케첩을 타올에 묻혀서 문질러줍니다. 문지르면서 케첩이 잘 발라지도록 하고, 몇 십분 가만히 그대로 두면됩니다. 그리고 물로 씻어서 헹구어주면 잘 닦여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4. 물과 비누를 이용한다.
스텐 녹제거 부위가 크지 않다면, 물과 비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누도 기본적으로 잘 닦아낼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비눗물을 적당히 묻혀서 청소타올로 부드럽게 문질러서 조금씩 청소해 줍시다.
스테인리스는 비교적 다른 금속 보다는 덜 하지만 관리에 따라서 금방 부식이 되기도 합니다. 얼룩이나 지문이 많이 묻어서 닦이지 않은 상태로 유지되거나, 염분기가 있는 것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금방 부식이 됩니다. 그러니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잘 씻어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텐 녹제거를 수월하게 하기위한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휘발유 등을 이용하는 분들도 있는데, 평상시 우리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은 아니어서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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