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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생활정보

청바지 허리 늘리기 이렇게하자

by 팩트맨 2018. 4. 20.

청바지 허리 늘리기 

데님 청


청바지는 입다보면 쉽게 늘어나기 때문에 보통 딱 맞는 사이즈를 구매하거나, 살짝 작은 사이즈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줄고, 늘고를 반복하지만 결국 오래입고 세탁을 하다보면 늘어나게 되지요. 하지만 너무 작거나 초반에 입기 힘든 경우에는 불편하니 빨리 늘릴 수 있다면 좋겠지요? 오늘은 청바지 허리 늘리기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


의자와 자


1. 젖은 상태로, 의자나 책 등에 끼워 놓는다.

데님의 재질상 젖었을때 더 잘 늘어납니다. 그냥 물에 적셔서 끼워도 상관은 없지만 세탁기에 넣고 빨래가 다 돌아갔을때 꺼내면 충분히 오래 물이 흡수가 되어서 늘어나기 쉬우니 이 때가 가장 좋습니다. 지퍼를 잠근 상태에서 의자의 모서리 등에 끼워 놓으면 좋습니다. 혹시나 적당히 늘릴 수 있는 사이즈의 모서리가 없다면, 봉투에 책을 여러권 넣어서 적당한 사이즈를 만들어서 끼워 놓는 것도 좋습니다.



2. 집에서 따뜻한 물에 적신 다음 입고 있는다.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에 닿으면 더 잘 확장이 됩니다. 집에서 따뜻한 물을 청바지 허리부분에만 적셔서 입고 있어주면 늘리기가 더 좋습니다. 중간중간 손으로 힘을 주어서 당겨 주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물이 많이 식었다면 중간에 따뜻한 물에 다시 적셔서 입어주면 됩니다. 시간은 20분정도로 횟수는 본인이 원하는 정도가 될 때까지 해도 됩니다.


데님 입은 모습


3. 따듯한 물을 받아놓고 바지가 늘어날 만한 막대기 등을 끼워 넣어서 담가 놓는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젖은 상태에서 확장이 잘 되기 때문에, '자', '막대기' 등 적당히 늘릴 수 있을 만한 크기의 물건을 끼워서 담가 놓으면 좋습니다. 막대기는 너무 커서 옷에 무리가 갈 정도만 아니면 됩니다. 



4. 자신의 사이즈를 체크하여 직접 수선한다.

사실 본인 스스로 수선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원한다면, 줄자를 이용해 스스로 사이즈를 체크하고, 윗 부분을 살짝 잘라서 옷감을 덧대어 수선 할 수도 있습니다.



5. 세탁소에 맡긴다.

어떤 방법을 써도 너무 맞지 않는다면 세탁소에 맡겨서 수선을 의뢰하는 것도 좋습니다. 티가 나지 않게 통을 수선해 주니 편한 방법입니다. 


빨래로 널어둔 데님


여기까지 청바지 허리 늘리기 5가지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살짝 작은 것으로 구매를 하는 편인데, 대부분은 나중에 헐렁해지는 경우가 많더군요. 많이 입고 있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작지 않은 이상, 자주 입고 있으면 결국 체형에 맞게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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