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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리뷰/방문기

충우 곤충 방문기

by 팩트맨 2017. 6. 1.

안녕하세요 르쉐입니다.

오늘은 친구와 함께 화곡동에 있는 충우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다녀온 이유가 있습니다.ㅎㅎ

 

제가 원래 왕사슴벌레를 많이 키웠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을 기점으로

다 버렸었습니다.

뭔가 그리워서 그런지, 이번에 지방에 가서 채집도 좀 하고, 다시 키우려고해서

정보좀 얻고, 먹이, 사육통좀 사러 다녀왔습니다.

 

다음번에는 채집기와, 준비도구등을 포스팅 할 예정인데, 오늘은 생각보다

괜찮았던 충우 박물관(매장) 방문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충우 방문기~~!

 

네 저도 참 곤충을 좋아해서 다녀왔습니다.

우선 충우 박물관의 위치를 보자면 아래입니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 5번출구로 나가서 쭈욱 가면 큼지막하게

충우 박물관 간판이 보입니다.

 

1층은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여러 곤충용품을 파는 매장이고,

2,3층은 박물관입니다.

참고로 박물관 입장료는 3000원 이었습니다.(성인1명)

 

어렸을적에 다른 곤충 박물관도 많이 갔었는데, 생각보다

충우가 여러 해외곤충 표본,종류가 전시가 잘 되있어서 놀랐습니다.

가격에 비해 괜찮은 곳입니다.^^

아 그리고!, 매니아분들이 좋아할만한 남방넓적사슴벌레도 매장에 있더라구요.

저도 처음봤는데, 아 사진 못 찍어온게 아쉽네요 ㅎㅎ...

 

그럼 박물관 안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보겠습니다.~

아 근데 또 멍청하게도... 블로그 생각을 못하고

바깥에서 매장 사진을 못찍었네요.. 양해부탁드립니다.

 

 

왕사슴벌레입니다. 1층 매장에도 있지만,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넓사입니다.ㅎㅎ

 

 

 

살아 있는 전시장 한컷. 타란튤라 같은 거미도 있고, 길앞잡이 등 다른 곤충들도 꽤 있습니다.

 

왕사마귀 입니다.!!!

 

표본 전시장인데요, 나비 참 이쁩니다. 멀리서 보는 가정하에요.

 

 

 

 

 

 

 

좋아하는 사슴찡들을 좀 골라서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사슴벌레하면 팔라완이죠!ㅋㅋ

 

 

 

악테온하고 꽃무지도 조금 찍어줬습니다.

 

 

 

저 위의 하늘소가 기간테우스 하늘소, 타이탄하늘소 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저렇게 곤충은 진짜 처음 보는거 같아서 멍하니 친구랑

돼지자식이라고 엄청 웃다가 손바닥 대고 찍었답니다.

제가 손이 진짜 큽니다, 실감 나실지 모르겠는데 저 하늘소 엄청나게 큽니다.

 

 

 

 

 

 

 

2~3층이 조금 섞였네요 ㅎㅎ

참고로 위에 전갈, 타란튤라등, 헤라클레스가 있는 사진은

표본입니다.^^

생생해보여서 오해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살아있는 외국곤충을 국내에서 키우는건 불법인거 다들 아시죠?

 

여차저차해서 오늘은 충우 박물관 방문기를 써봤습니다.

 

제가 오늘 구매한 물품은 사육통,젤리 입니다.

슬슬 저도 여러 곤충좀 다시 키워 보려고합니다.

 

다음번에는 채집기로 한번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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