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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정보/동식물

한국 표범 어디서 볼 수 있나?

by 팩트맨 2018. 4. 10.

한국 표범


본인은 호랑이, 재규어를 비롯해서 한국 표범 또한 참으로 좋아합니다. 아무래도 이런 대형 고양잇과 맹수들만의 매력도 있고, 몸에 있는 무늬가 상당히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중에서 이번에는 한국 표범을 조금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아종은 러시아의 함께 '아무르 표범'으로 분류가 되지만 야생에서는 볼 수 없으며, 예전처럼 중국, 한국, 러시아를 걸쳐서 분포하는게 아니라 각각 나라에서 보호를 받으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의 개체는 일반적인 아무르 개체보다 크기가 작습니다.


현재 '서울대공원'에서 기르고 있는데요, 확실히 위엄있는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먹이를 먹고 있는 사진

위의 사진은 먹이를 먹고 있는 사진 이었는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고화질로 찍지 못하였습니다.


정면에서 본 표범

본인은 호랑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나름대로의 매력이 다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몸의 무늬는 '재규어'가 가장 선명하고 멋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래는 재규어의 사진입니다.


재규어 2마리

생김새가 확실히 다르죠? 재규어는 검은 문양도 조금더 찐하고 광택이 조금 더 있습니다.




주제에서 너무 많이 벗어난 이야기를 했는데, 두 종 모두 가죽을 얻기 위한 밀렵 등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게 아쉽습니다. 특히 아무르(한국) 표범은 러시아, 만주, 한반도에 걸쳐서 약 7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멸종위기 위급 보호종으로 지정이 되어 있습니다.


나무에 기대어 있는 모습

불과 약 80년 전만해도 천 마리 이상이 우리나라에 서식했지만, 일제 강점기 일본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인해 그 이후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고, 또 다시 닥친 6.25 전쟁으로 개체수가 또 급격히 줄었습니다. 공식적으로 우리나라의 야생에서 발견된 시기는 1962년 이라고 합니다. 



동물원에서 번식을 시키고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야생에 있다면, 사상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포획해서 동물원으로 데려가기는 했겠지요.) 무사히 잘 번식이 되고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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