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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생활정보

살인진드기 증상과 대처

by 팩트맨 2017. 10. 13.

안녕하세요 르쉐입니다. 지난 포스팅에 진드기 물렸을때 증상과 대처법에 관해서 포스팅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포스팅은 집에서 흔히 공존할 수 있는 종류와 집먼지 진드기 없애기에 관한 글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좀더 치명적일 수 있는 야생,살인진드기는 우리에게 어떤 피해와 증상을 주고, 예방 및 대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에는 수풀이나 잔디에도 웬만하면 들어가지 말거나, 앉아있지 말라는 주의가 많이 나옵니다. 그게 이녀석들 때문입니다. 한번 살펴 볼까요?

 

 

 

 

 

살인진드기 증상

 

야생진드기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살인진드기도 그 중 한 종류입니다. 보통의 야생에게 물렸을때와, 살인진드기에게 물렸을때 나타나는 증상을 구분해서 쓰겠습니다. 물론 공통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야생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의 증상: 심한 가려움증 유발, 붉은 색의 발진, 극심한 피부자극, 물집 덩어리, 상처 부위의 피부에 딱지가 생김. 등등이 있습니다. 

무서운 것이 하나 있는데, 흙이나 잔디속에서 사는 진드기 유충에게 감염이 되면, 쯔쯔가무시병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피부에 딱지가 같이 나타나는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쯔쯔가무시에 걸리면 심한 두통과 구토증세, 열 , 근육의 통증 등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즉시 병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치사율도 높습니다.)

 

 

살인진드기 증상: 살인진드기 증상 또한 사실은 위에서 서술한 야생의 개체들과 비슷합니다. 가려움증, 발진 등등의 피해를 우리에게 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도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유충처럼 무서운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SFTS바이러스 입니다. 이 바이러스 때문에 이 녀석만 살인진드기라는 이름이 붙은것 입니다. 물려서 SFTS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게 되면,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이라는 병에 걸리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구토, 근육통증, 두통, 무력감, 식욕 감소 등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 병에 걸리게 되면 혈소판, 백혈구 감소 등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낮아지게 되고, 아직 백신이 없기 때문에 치사율은 25%에 달한다고 합니다.

 

 

 

 

 

 

 

 

 

 

 

 

대처

 

야생진드기 중에서 쯔쯔가무시, SFTS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치명적인 것들은 주로 풀숲 흙속이나, 들판, 산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곳에 갈때는 긴 팔, 긴 바지를 입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주로 봄~여름 사이에 활동을 하기 때문에 저 처럼 곤충 채집을 하러 산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특히나 유의를 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진드기는 햇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햇빛이 있는곳으로 다니는게 좋습니다. 잔디 같은곳에 앉아야 할때는 돗자리를 깔고 앉는것이 필수 적이며, 집에 돌아오면 꼭 그날 세탁을 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물렸다고 생각이 되거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바로 병원이나 약국에 가서 상담을 해야합니다. 

 

민간요법으로 티트리 오일, 알로에 크림 등을 물린 부위에 바르면 가려움, 따가움 등은 나아진다고 하지만 그래도 약국에 가서 약을 사는게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야생, 살인진드기 증상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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