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십년 전과 비교 했을때 한국 평균 신장 상승률이 다른 국가보다 훨씬 높다고 합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나라도 우리나라 입니다.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옛날에도 중국, 일본보다 컸습니다. 그래서 오래 전 조선에 온 외국인들이 조선인이 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잘생겼다는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러니 기쁜 마음으로 자료를 보시면 됩니다.
대한민국 여자 평균키
물론 남성 신장도 포함입니다. 남녀별, 지역별, 연령별로 정리되어 있고, 2017년 11월에 통계청에서 갱신한 자료입니다. 아래의 자료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통계를 보고, 어 우리나라 여자 평균키가 왜이리 작지? 라고 오해 하실 수 있는데, 보통 국가에서 신장을 발표할때는, 20~ 30대 성인을 기준으로 잡아서 발표를 합니다. 때문에 한국여자 평균키는 157.23 cm 이 아니라 약 161.5 cm 입니다.
남자는 174.05 cm 정도에 분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평균키는 서울에서 가장 많이 높군요.
지역별로 정리가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편차가 그리 많이 나지 않습니다. 30대를 넘어가면서 조금씩 신장이 줄어드는 양상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자연스레 나이에 따라 줄어드는 것과, 이전 세대의 사람들이 지금 세대 보다는 작은 점이 합하여 드러나는것 같습니다.
대전, 울산의 남녀가 평균 신장을 많이 올려주는 지역이네요. 울산은 남자가 큰편이네요. 전체적인 분포를 보면 뚜렷한 차이나 특징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역시 후천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나머지 지역의 나이대별 수치 입니다. 강원도의 남녀 연령별 키가 많이 높은 편인 것을 제외하면, 역시 편차는 크지 않습니다. 전국이 다 고르게 분포하고 있네요. 제주도는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차이가 조금 더 있을 줄 알았는데, 비슷하네요. 국내 안에서는 따로 유전적 차이가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그나저나 우리나라 지역 상당히 많았군요.
댓글